비 오는 날 환자는 '유우무환(有雨無患)'
2014.07.06 19:50 댓글쓰기

개원가 뿐만 아니라 대형병원에서도 비가 오면 실제 환자가 줄어드는 등 날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으면서 사자성어인 '유우무환(有雨無患)'이 회자.

 

그러나 환자가 없다는 주장과 상반된 입장을 펼치는 곳도 있어 눈길. 대학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한 응급의학과 교수는 “이 곳은 다른 진료과와는 반대다. 교통사고 등으로 비 오는 날 환자가 크게 늘어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다”고 소개.

 

그는 “이 곳 만큼은 유우유환(有雨有患)이 맞다. 하지만 비 오는날 밀려드는 환자에 미리 준비토록 후배들에게 유비무환(有備無患)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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