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회장 가처분신청 기각 겸허히 수용'
2014.06.02 17:50 댓글쓰기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의 대의원총회 불신임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된 것과 관련, 의협 집행부가 법원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뜻을 피력.

 

김경수 회장 직무대행은 2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기 위해 선봉에 서서 투쟁한 노환규 전 회장의 불신임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지만 법원의 결정은 받아들이겠다"며 "법원의 기각 결정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제38대 회장 보궐선거는 일정대로 치러질 예정이다. 집행부는 차질없이 보궐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회무에 임하겠다"고 강조.

 

그는 이어 "남은 몇 주 간의 회장 직무대행 기간 동안에는 현안 대응을 위해 회무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며 "과오없이 회무를 수행해 대행체제를 잘 마무리하고 차기 회장이 어려움없이 회무를 연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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