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교수들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유 저조'
2014.06.02 17:56 댓글쓰기

최근 의료기기 관련 산·학·연 공동연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 교수진들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주장이 제기.

 

동국대학교 의료기기 산업 특성화대학원 김성만 책임교수는 ‘2014 KFDC 법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지방사립대에 비해 대형병원 교수진은 시장성 있는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잘 공유하지 않는다”고 지적.

 

김성만 교수는 “정부사업 수주 등을 위한 개인적 활용을 목적으로 숨기는 경향이 있는 듯 싶다”며 “그러나 시간적·비용적 낭비를 고려한다면 관련 유관단체와 같이 공유하는 것이 더욱 이득이다. 특허권 보장도 확실하게 되기 때문에 전혀 손해보지 않는다”고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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