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 위조 '살빼는 약' 구입 전현직 간호사
2014.06.03 23:41 댓글쓰기

살을 빼기 위해 처방전을 위조해 향정신성의약품을 구매 및 복용한 전·현직 간호사 등 4명이 경찰에 적발.

 

경찰에 따르면 성형외과에 근무하던 간호조무사 박 모씨는 과거 같은 병원에서 일했던 간호사 최 모씨를 통해 처방전을 위조하고, 2년에 걸쳐 향정신성의약품인 푸링 1260정을 구입해 불법 복용.

 

경찰 관계자는 "병원에 아는 사람만 있으면 처방전을 쉽게 입수할 수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이 무분별하게 유통된 것"이라며 "향정신성의약품 구매자에 대한 자료 전산화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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