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힘든데 병원은 힘들면 안되냐?'
2014.06.10 21:34 댓글쓰기

최근 동네의원을 비롯해 중소병원은 물론 대학병원들도 경영난을 호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병원계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

 

실제 대학병원들도 비상경영을 천명하며 임금 동결은 기본적으로 행해지고 있고 부서별 사업비 지출 긴축 등 짠물 운영이 보편화되는 추세. 그러나 병원들이 요구하는 수가 인상 등 경영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

 

이와 관련, 병원계 한 관계자는 "진짜 병원이 어렵다. 예전에는 그런대로 버티고 해를 넘겨 왔는데 이젠 한계점에 도달한 것 같다. 하지만 외부 사람들 만나면 우리랑 생각이 다른 것 같다. 왜 병원만 괜찮아야 하냐고 물으면서 다른데도 힘든데 병원은 언제까지 좋아야 하는 식으로 반문하곤 해서 답답하다"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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