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카바수술 日·中 진출 구체화
내달 3~4일 일본 실시간 생중계-4~9일 단기 카바아카데미 개최
2012.10.25 09:51 댓글쓰기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은 내달 3~4일 일본 고베에서 개최되는 CCT(Complex Cardiovascular Therapeutics 2012) 학회에서 실제 수술과정 생중계를 통해 일본의 흉부외과 및 심장혈관 전문의들에게 카바수술 교육을 실시한다.

 

또 중국에서 파견된 카바수술 연수의료진에 대한 교육 역시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중국 진출 역시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서울백병원 김용인 교수는 카바수술의 개념과 시행방법을 현지 학회장에서 강의,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는 실제 수술 과정을 일본학회장에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일본 사이타마현 아게오중앙종합병원의 테도리아 교수가 건국대병원을 방문해 수술 과정을 실시간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중국 진출을 위해 내달 4~9일 중국 상하이 당국의 지원을 받아 병원을 방문하는 수명의 중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일주일 간 단기 카바 아카데미를 시행하기로 중국 측과 합의했다.

 

병원 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중국에 카바 수술을 본격적으로 보급해 향후 5년에 걸쳐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를 삼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받는 의사들은 중국에서 카바수술을 시행하는 핵심 멤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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