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 비대위원장 고발되면 단체행동 불사'
2014.04.29 17:06 댓글쓰기

전공의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송명제 전 비대위원장 고발을 중지하기 위해 의견서를 모으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공정위에 송명제 위원장의 고발 검토 중지를 촉구.

 

대전협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4개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송명제 위원장이 지난 3월 10일 총파업 투쟁 시 같은 뜻을 가진 전공의들의 선봉에 섰을 뿐, 뜻 없는 이들을 선동한 것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대한의사협회에 제출했다는 전언.

 

대전협은 실제 고발이 이뤄질 경우 해당 의견서를 통해 송 위원장이 파업을 선동한 것이 아니라는 법적 증거자료로 활용할 방침. 대전협은 "고발조치가 이뤄질 경우 전체 전공의들이 단체행동에 들어갈 것을 의결했다"며 "단체행동은 최소 성금 걷기에서 시작해 끝은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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