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작년 임금 2.8% 인상
2014.04.01 12:06 댓글쓰기

파업 위기까지 갔었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년 임금협상의 기나긴 줄다리기가 해를 넘기고 금년 1분기를 보낸 후 종결.  심평원 노사는 임금을 전년대비 2.8% 인상하고 정년연장과 육아휴직 3년, 다둥이 출산 휴가, 인사예고제 도입 등을 담은 2013년도 협약안을 체결. 

 

이번 임금협상 합의 내용 대부분은 당초 노조가 요구해왔던 사안을 사측이 수용함으로써 타결. 심평원 노사는 60세 정년 보장과 본·지원 전보 1년 유지, 육아휴직 3년, 다둥이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출산휴가 120일, 유산·사산휴가도 11주 이내 5일, 15주 이내 10일로 새롭게 마련.

 

노조 관계자는 "이 같은 합의내용을 토대로 노조원의 찬반투표를 진행, 투표대상 1558명 중 1276명(81.9%)이 참여해 찬성 1213명(95%), 반대 36명(2.8%), 기권 27명(2.1%)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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