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원 개인정보 유출 사과'
2014.02.26 17:33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회원들의 개인정보유출 사실이 확인돼 사과 입장을 표명. 의협 회원 개인정보유출은 26일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해킹을 통해 불법적으로 약1700만명의 개인정보를 취득한 혐의로 김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과정에서 확인.

 

의협은 이날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관련 대회원 사과문'을 통해 "최근 의협, 치협, 한의협의 인터넷 사이트가해킹을 당하면서 이 같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회원 정보를 철저히 관리하지 못해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발생이 확인된 이후 추가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물리적, 관리적, 기술적 정보통제를 강화해 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

 

의협은 "이번 사이트 해킹은 총파업 투표가 이뤄지는 서버의 해킹과는 무관한 사안"이라면서 "투표관련 서버의 정보는 철저히 암호화돼 보호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투표해달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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