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웨어러블 장비 규제완화 필요'
2014.03.10 20:00 댓글쓰기

최근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의 잠재적 가치를 인식하고 관련 규제를 완화해 산업을 육성시켜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또 삼성과 LG 선두로 나서 휴대용 제품을 출시했지만 파급력은 기대보다 미미하다는 지적도 제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동향과 전망’ 보건산업브리프 115호에서 이 같은 주장을 펼쳐. 보고서에 따르면 헬스케어 분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적용과 확산이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영역으로 향후 건강관리 서비스 분야를 넘어 진단, 수술 및 치료 부문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

 

진흥원 정책연구단 정혜실 연구원은 “최신형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용이 확산되면서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개인정보 보안문제와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거론되고 있으며 해당 기기에 대한 ‘효용성’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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