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고병원성 H5N8형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가정의학회가 익힌 음식을 통해 감염되지 않는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조경환) 사회봉사단은 26일 오리고기 시식회를 개최하고 “AI는 익힌 음식을 통해 감염되지 않으며, AI가 유행한 지역에서도 익힌 오리나 닭고기는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강조.
인요한 사회봉사단장은 “그동안 밝혀진 AI의 감염경로로 볼 때 조리된 오리 등을 먹는다고 해서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면서 “조리한 오리고기나 닭고기 등 가금류와 계란 등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설명.
김선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