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병원 전용 연구비 관리지침 필요'
2014.02.13 15:52 댓글쓰기

연구중심병원의 제도 정착과 발전을 위해 각 의료기관별 특성에 맞는 예산 편성이 가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연구중심병원 특성에 맞는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특히 예산 편성 자율성을 강조.

 

신 의원은 “연구중심병원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의사들이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런데 국가연구개발 R&D 규정과 똑같이 적용되고 있다. 병원 현장에 맞는 맞춤형 규정이 아닌 셈이다”라고 지적.

 

이어 “일단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되면 기관에 맞게 예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 병원의 법인형태에 따라 각기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병원 환경에 맞게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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