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GSK '상온 유지 백신 개발 박차'
2013.12.24 11:29 댓글쓰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게이츠&멀린다게이츠 재단이 영국 글로벌제약사 GSK와 백신의 내열성 개발연구에 18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하는 개발 협약을 체결. 백신의 취약한 내열성을 향상시켜 개발도상국 등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의 안전한 백신 공급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워 
 
빌게이츠 재단 글로벌헬스부문 트레버 먼델 회장은 "백신 냉장 유통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백신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공급가능케 된다"며 "이번 상온 유지 백신 개발은 개발도상국들의 백신 접근성 향상의 첫 발"이라고 설명.
 
GSK는 "백신 냉장 유통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발도상국 아이들에 효과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빌게이츠 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며 "GSK연구진은 백신 보조제 개발을 통해 열 안전성을 높일 것"이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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