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 넣고 다닌다'는 복지부 장관
2013.12.26 09:03 댓글쓰기

최근 철도민영화와 함께 원격의료 및 의료민영화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주무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또다시 직(職)을 걸겠다는 강경 발언이 새삼 회자.

 

문 장관은 최근 기자실에서 "만일 타 부처 등 누구라도 영리법인을 추진한다면 복지부 장관으로서 절대 막을 것"이라며 "나는 사표를 넣고 다닌다. 장관직에 미련이 없다"고 주장. 문 장관은 지난 인사청문회에서도 직을 걸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해 논란이 일어.

 

직을 걸겠다는 뜻이 무엇이냐는 질문이 나오자 문 장관은 "청문회 때 이 같은 발언을 해 삼가고 있다"며 한발 물러서면서도 "각오가 그렇다는 뜻이다. 경제부총리에게도 영리화 의도가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의료민영화를 강하게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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