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수술이 노안·백내장 유발?'
2014.01.08 15:21 댓글쓰기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비롯해 대학생, 직장인 상당수가 겨울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라식·라섹술의 근거 없는 속설이나 편견이 팽배하다는 주장이 제기. 신체 중 가장 민감한 안과 시술인 만큼 수술 전(前) 정확한 의학 정보를 바탕으로 올바른 검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 주장.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은 "라식이 노안을 유발한다는 속설이 팽배한데 라식과 노안은 관련이 없다. 라식은 레이저로 각막을 깍는 수술인 반면 노안은 각막 안쪽에 위치한 수정체 이상 질환"이라며 "라식수술을 받으면 백내장이 왔을 때 치료가 어렵다는 편견도 있는데 백내장 역시 수정체 질환으로 각막술인 라식과는 관련 없다"고 주장.


그는 이어 "렌즈를 장기간 착용해온 환자들은 각막이 얇아져 라식·라섹술이 불가능하다는 소문도 낭설"이라며 "각막 두께는 선천적으로 렌즈 착용과는 관계가 없고 수술 전 1~2주 정도만 착용을 피하면 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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