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기준으로 효과 좋은 항응고제 빛 바래'
2013.12.03 10:56 댓글쓰기

차세대 항응고제를 시장에 내놓은 다국적 제약사들의 경쟁이 무의미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눈길.

 

‘와파린’을 최대한 사용한 뒤 처방하라는 애매한 정부 급여 기준에 따라 ‘삭감’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 의사들 입장에서 좋은 약이라고 해도 선뜻 사용하기가 꺼려지는 상황이라는 것. 제약사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가 도출된 임상데이터를 내놓아도 의사들이 삭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처방을 자제하고 이는 결국 국민들한테 피해가 돌아간다는 주장.

 

한 다국적제약사 영업사원은 “우리가 현재 바라는 것은 단순히 다른 제약사들과의 경쟁이 아니다. 급여 확대로 처방이 늘어야 경쟁할 것 아니냐. 지금으로선 답답한 상황”이라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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