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에 돈 되는 것을 해드려야…'
2013.10.21 17:15 댓글쓰기

"보건복지부를 친정같이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상급종합병원에 김치 좀 싸줬으면 한다."

 

박상근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5시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발언. 이 차관과 구면인 박 회장은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멘트를 준비. 이에 이 차관은 "김치로 되겠습니까. 돈 되는 것을 해드려야…"라며 화답했다는 전언.

 

박상근 협의회장과 동행한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등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단은 이날 대형병원들의 어려운 사정을 언급하며 정부의 보건의료산업 성장 및 창조경제 실현, 일자리 창출 등의 측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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