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는 주사 남용, 규제법 필요'
2013.10.31 11:41 댓글쓰기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소위 ‘키 크는 주사’인 소마트로핀의 처방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이목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마트로핀’ 처방 총 건수는 4만8021건으로 집계.

 

2011년 1만4115건에서 2012년 2만1381건, 2013년 상반기에만 1만2525건으로, 처방받은 실제 인원 또한 2011년 2987명에서 3927명으로 증가. 문제는 소마트로핀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

 

이에 이목희 의원은  “호르몬 이상 치료제를 ‘키크는 주사’로 남용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다. 식약처는 역학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고 지나치게 남용되는 것에 대한 규제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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