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용하고 있는 ‘생약’이라는 명칭이 일제 잔재라며 이에 대한 명칭을 ‘한약재’라고 정정해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
한의협은 “‘생약’이란 용어는 일본에서 한약재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일제시대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식약처가 ‘한약재’라는 법률 용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약’이라고 쓰는 것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
이어 “천연물과 한약재를 원료로 만들어진 의약품은 모두 ‘한약제제’로 명명해야 마땅하며 올바른 명칭이 사용되는 그 날까지 투쟁해 나가겠다”고 강조.
민정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