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의사한테는 체중 정확히 말씀해 주세요!'
2013.10.01 17:58 댓글쓰기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 박상찬 교수는 최근 열린 ‘2013 바이오 융합테크 컨퍼런스’ 강연에서 “헬스케어 3.0에 대한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제약 관련 맞춤형 진료 변화의 패러다임에 대한 재미있는 예시를 하나 소개하겠다”고 운을 던져.

 

그는 “좋은 진료의 척도 중 하나는 바로 사람마다 다른 키, 몸무게 등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약 처방 여부에 달려 있다”며 “그런데 여성은 몸무게를 물어보면 실제보다 줄여서 부르는 경향이 있어 필요량보다 적게 처방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

 

이어 “진료 받을 때는 부끄러워하지 말고, 사실대로 말하는 게 좋다”며 “여기 있는 여성분들도 몸무게를 낮춰서 답한 적이 한 번 이상은 분명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청중들이 폭소.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