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계에 추계학술대회 개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규모가 작은 단체들이 홍보 부스 유치에 어려움을 호소.
한 개원의사 단체 총무이사는 “부스를 섭외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라며 “학술대회 시즌이 다가오면 마치 영업사원이 된 기분이다. 큰 단체나 재정이 탄탄한 곳에서는 걱정이 없겠지만 규모가 작은 단체는 애로사항이 많다”고 전해.
그는 이어 “재정이 넉넉지 않아 좌장비를 아끼려 단체 임원들로 대체하고 있다”면서 “갈수록 의료 환경은 악화되는 것 같아 걱정이 많다”고 씁쓸함을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