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Big) 빅(Big) 외친 대형병원 쫓아가는 중소병원'
2013.10.14 19:22 댓글쓰기

포괄수가제 시행과 낮은 수가 등으로 의료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규모 경쟁을 멈추지 않고있는 병원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와.

 

한 대학병원 교수는 “정책적으로 수가를 낮추는 분위기인데 '빅(Big) 빅((Big)'만 외치는 병원이 여전히 많다. 수년 후 어려움을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덩치를 키우다보니 폭탄식 검사 등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 심각한 것은 이런 병원을 중소병원이 쫓아가고 있는 모양새라는 것”이라고 지적.

 

그는 이어 “덩치를 갑작스럽게 키워 벌써부터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병원도 있는 것 같다”면서 “이젠 병원들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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