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없는 제약영업은 없다'
2013.08.27 09:54 댓글쓰기

최근 열린 의사 수십여명이 연루된 동아제약 동영상 리베이트 공판장서 비리 내부고발자 이某씨가 "리베이트 없는 제약영업은 없다"고 주장.


동아제약 전 영업사원인 이씨는 공판 증인 심문에서 "동아제약은 책정된 리베이트 예산에 따라 영업사원들이 의사를 선정한 뒤 상호 간 계약이 체결되면 리베이트 예산이 집행된다"며 "내가 아는 한 리베이트 영업비를 전혀 쓰지 않는 약품 영업은 있을 수 없다"고 증언.

 

이어 "이번에 문제가 된 동영상 강연 리베이트 역시 영업사원이 의사에게 동영상 강의를 제안한 뒤 의사가 이를 받아들이면 중개 컨설턴트 업체를 매개로 현물, 현금 등이 지급되는 시스템이므로 동아제약은 물론 의사와 컨설턴트 업체가 이것이 리베이트인줄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립되지 않는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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