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 '웨일즈제약 제조업 허가 취소'
2013.09.06 12:29 댓글쓰기

지난달 유통기한 조작 혐의로 품목허가와 보험급여 중단 조치가 내려진 한국웨일즈제약에 대해 환자단체가 "제조업 허가를 취소하라"는 목소리를 내는 등 강경조치를 요구.

 

6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회장 안기종)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안심하고 약을 처방, 조제받기를 원한다"며 "의약품 품목판매금지와 강제회수만으로는 처벌이 부족하다. '제조업허가취소'라는 강경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

 

환자단체는 "'고의적'이라는 의미는 직업윤리의 심각한 부재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미 유통된 의약품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비양심적인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제조업 허가취소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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