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은 지난 7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다른 일로 먹고 살만하면 의업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
그는 "의사들이 진료실에만 머물다 보니 사회적 교류가 적었고, 대규모 리베이트 행정처분이 발생했다"며 "의사들도 사회가 동의할 수 있느 수준의 행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
그는 "그간 의사는 주 80시간을 일하며 애들이 어떻게 크는지 모르고 일만 해왔다. 돈을 버는 기계가 아니며 지성인으로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할 때"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