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걱정하는 후배 의사들에 해줄 말이 없어'
2013.09.24 19:12 댓글쓰기
"요즘 개원해 있는 후배들을 만나면 이비인후과 미래는 대체 어떻게 되는 것이냐는 한탄이 쏟아져 나온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의 미래를 밝게 보지 않고 있는 후배들에게 정작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다는 것이다."

이비인후과학회 한 관계자는 "금년도 결코 녹록치 않은 해가 될 것이다. 선후배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은다. 쌍벌제니 해서 정부의 제약은 갈수록 심해지는데 경쟁은 더 치열하다며 고개를 떨구는 후배들을 보면 안쓰럽기 그지 없다"고 한탄. 

그는 "학회 보직도 한 때이지만 갑상선 수술 수가 등 건강보험수가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후배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다가올 위기에 대해 더욱 노력하고 싶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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