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건소 약사, 전체 기준 대비 46% 불과'
2013.09.29 22:30 댓글쓰기

전국 보건소 약사 인력이 전체 배치기준 대비 평균 47.3% 수준에 불과. 특히 2012년 기준으로 전국 254개 보건소 가운데 무려 154개소에 약사 인력이 한명도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각 보건소별 약사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보건소 약사 인력이 배치기준 대비 평균 47.3%에 불과했고 더욱이 2012년에는 전국 254개의 보건소 가운데 154개소에 약사 인력이 한명도 배치되지 않은 실정. 즉, 전국 보건소 중 60% 이상은 약사가 없는 상태에서 각 보건소가 관할하는 지자체의 약무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김미희 의원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것이 시급하다. 적절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사회적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공중보건약사제도를 포함하여 다각도로 정책적 검토를 해야 할 것이다. 복지부가 빠르게 대안을 찾아 시행하길 촉구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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