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민 88%,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찬성'
2013.09.30 15:41 댓글쓰기

우리나라 국민 87.8%가 한방의료에 현대진단기기를 활용돼야 한다는 설문결과가 나와. 이는 대한한의사협회가 전문 리서치 기관인 케이스파트너스에 ‘한방의료 이용실태 및 한방의료정책에 대한 국민조사’를 의뢰ㆍ분석한 결과로, 신뢰도 95%, 표본오차 ±2.53%p.

 

설문조사는 2012년 1년 동안 한의사로부터 한방의료서비스 유경험자 1000명과 무경험자 500명 등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자기기입식 조사로 진행. 그 결과 한방의료에서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당연히 활용’이 49.3%, ‘의료기사 지휘권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한 활용 촉진’이 38.5%로 87.8%가 찬성했지만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은 6.9%에 불과.

 

또 한의사의 현대과학장비 사용에 대한 인식도 조사에서는 ‘의무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59.5%로 가장 높았으며, ‘병의원 검사 후 자료 활용’이 27.1%, ‘검사자료의 사용도 반대’는 7.5%, ‘모르겠다’ 5.9% 순.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들의 한방의료서비스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한방의료에 대한 인식을 확인함으로써 대국민 한방의료서비스를 개선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됐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양질의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