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예방 및 결핵환자 인권·북한 관심 제고'
2013.08.02 11:46 댓글쓰기

"앞으로 결핵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치료보단 조기발견과 효과적인 관리 등 질적인 부분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와. 특히 주목해야 할 분야로 결핵환자 인권과 북한 문제가 꼽혀.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결핵협회 정근 회장은 협회 새 웹진 특별기고를 통해 “OECD 가입국 중 발병률, 사망률 1위라는 수치는 극복해야 할 과제”라면서 “결핵 문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 협회, 국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그는 “간혹 결핵환자라는 이유로 취업 현장에서 차별을 받기도 한다. 결핵 치료에 있어 경제적 부담은 현재 상당 부분 덜어졌다. 이제는 환자들이 차별을 받지 않고 치료 후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 그러면서 정 회장은 “북한 결핵 문제는 그 정확한 규모를 짐작하기 어려울만큼 심각한 상황으로 통일 이후 상황에 대비해 북한 결핵퇴치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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