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회장이 보는 암울한 의료계 원인
2013.08.10 00:06 댓글쓰기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의 암울한 현실 이유와 앞으로 나가려는 의료계의 발목을 잡는 것은 구태의 정치세력”이라고 단언.

 

특히 지난 7일 회원 12명이 자신을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 “이들 세력이 사라지지 않는 한 밝은 미래가 도래하는 날은 점점 더 멀어져 갈 것”이라고 우려감을 표명.

 

노 회장은 “10만 회원이 사용해야 할 의협 홈페이지를 불과 20~30명이 장악하고 있는 현실 및 협회비를 횡령하고 유죄 판결을 받은 역대 의협회장들과 이를 빌미로 알량한 의료계 권력다툼을 벌이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들을 피하기보다 헤쳐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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