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다이어트, 탈모·위염 등 부작용'
2013.07.05 15:32 댓글쓰기

"무리한 단기 다이어트가 빈혈·탈모·위염 등의 발병 위험을 높여 다이어트 기간 중에도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피서 시즌이 다가오면서 빠른 시간에 살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고조. 하지만 단기간에 무리하게 살을 빼려다 보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는 “짧은 시간 안에 체중을 감량하다 보면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고 근육량이 줄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

 

이어 그는 “단기 다이어트 중 특히 최근 유행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1일 1식 다이어트’ 등은 영양소 결핍과 불균형으로 인해 위염, 생리불순, 빈혈뿐만 아니라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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