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더 이상 개원의사들 무한 희생 강요말라'
2013.07.11 13:59 댓글쓰기

서초구의사회(회장 강원경)는 최근 관할 보건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시 '시민 건강포인트 시범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달.

 

임양희 부회장은 "이 사업은 보건소가 민간의료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줄 수 있다. 보건소에서 저가진료를 포기하고 의료인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협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개원의사들의 무한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고 요청.

 

이창원 서초구개원내과의사회장도 "서울시가 추진하려는 이 사업은 보건소와 환자정보 공유, 일차의료기관 업무 증가에 따른 보상 전무 등 문제점이 매우 많다"며 "서울시 관계자가 모이는 자리서 개원가의 반대 입장을 전달해 달라"고 주장.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