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장 낙하산 선임 반대”
2013.07.18 17:45 댓글쓰기

한국보건의료노조가 한국원자력의학원장 연임을 규탄하며 조철구 원장의 후보추천위원회 평가점수와 기준을 공개. 한국보건의료노조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미래창조과학부 내 유일한 진료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출범과 함께 안정적이고 중장기적이며 지속적인 사업을 설계하고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주장.

 

이어 “지난 3년 간 병원장과 중입자사업단장 업무를 겸직하며 경영 및 운영능력의 실패를 전 직원에게 보여준 조철구 후보가 신임원장 후보로 낙점됐다는 것은 결코 납득할 수 없다”며 반발.

 

노조는 조철구 원장의 낙점 근거를 따져 물으며 박근혜 정부의 밀실 인사를 꼬집어. 노조는 “박근혜 정부가 납득할 수 없는 인사를 강행한다면 이는 박근혜 정부의 공공의료 파괴와 후퇴에 다름 아니며 올바른 의학원장 선임으로 공공의료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 조합원들과 함께 강력히 투쟁할 것이다”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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