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도 수술, 주의사항 숙지해야'
2013.07.23 10:48 댓글쓰기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젊은 탈모환자들이 증가한 가운데 모발이식도 수술이므로 치료시기 및 의약품 복용, 수술 후 관리 등 주의사항을 무시할 경우 이식수술 효과 줄어들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 


대한모발이식학회 정재헌 회장은 "성급하게 무조건 수술을 감행하기 보다는 개인별 탈모 진행 상태에 대해 꼼꼼한 상담이 필요하다"며 "모발이식도 수술이기 때문에 아스피린 등 복용 약물에 대해 의료진의 허가를 받아야 수술 부위 출혈 등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


이어 "이식 후 약물치료 병행한 환자군의 94%에서 위약군 대비 67%이상 모발 증가가 확인된 만큼 수술 후 치료도 필요하다"며 "흡연, 음주 등은 혈관을 수축시켜 두피 조직으로의 산소 이동을 막고 모낭세포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등 이식 모발의 생착을 방해하므로 금기사항"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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