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직능발전위, 의사 편애 중단'
2013.06.17 11:33 댓글쓰기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이하 직능위)가 IMS를 주제로 개최한 제7차 회의에서 한의계 위원을 배제한 채 회의를 진행한 것에 대해 17일 성명을 통해 규탄.

 

한의협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직능위가 문제가 되고 있는 의사의 IMS 사용을 제재하고 억제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이를 위한 회의를 개최, 양방은 물론, 치과와 약계 위원에 공익위원들까지 모두 참여케 했으나 정작 이 문제와 관련해서 당사자격인 한의계 위원은 대상에서 제외하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를 보였다”라고 주장.

 

이어 “직능위가 양방의료계의 일방적인 주장인 IMS를 주제로 정하고, 또한 관련 회의에 한의계 위원을 배제하는 등 편파적인 양의사 편들기를 자행한 것은 직능위의 가장 중요한 원칙인 공정성을 무참하게 저버리는 처사이며, 보건의료 직역간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폭시키는 심각한 문제다”라며 직능위에 정중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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