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저혈압 주의 필요'
2013.06.30 16:00 댓글쓰기

"무더운 여름철에 저혈압을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8년~2012년까지 진료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장 더운 7~8월에 저혈압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다”고 공개.

 

실제 해당 기간 월평균 진료인원은 1741명이었으나 7~8월 월평균 진료인원은 2459명에 달했고 연령별로는 2012년 기준 70대 이상이 27.0%, 60대가 16.8%, 50대가 14.8% 순으로 나타나 50대 이상의 장·노년층에서 절반 이상인 58.7%를 차지. 대체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저혈압이 많이 나타났으나 여성의 경우 21.1%의 점유율을 기록한 70세 이상에 이어 20대가 15.2%를 보여 젊은층에서도 저혈압 환자가 상당수 있음이 확인.

 

심평원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몸 안의 수분량 변화가 심해지면서 신체 내 수분 조절의 한계를 넘어 혈압이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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