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이 폐업되면 안되는 10가지 이유
2013.05.20 14:05 댓글쓰기

진주의료원 폐업 여부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를 강력 저지하고 있는 전국보건의료노조가 20일 ‘진주의료원 폐업을 중단해야 할 10가지 이유’를 제시해 눈길.

 

그 내용은 ▲공공병원 강제 폐업 첫 사례로 공공의료 포기 신호탄 ▲환자 생명권을 짓밟고, 환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범죄행위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 ▲부실운영과 부정비리를 은폐하기 위한 부도덕한 행위 ▲국고를 낭비하는 먹튀 행각과 혈세를 낭비하는 퍼주기 ▲도민 재산을 팔아치우고 개발이익 차익을 챙기려는 꼼수 ▲회생 가능성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짓밟는 행위 ▲정부 정책과 국회 결의조차 무시하는 경남공화국을 만드는 행태 ▲노조파괴와 노조무력화를 노린 반노동·반노조 행위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공공병원을 없애는 행위 등으로 요약.

 

이와 관련, 보건의료노조는 "진주의료원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 병상 및 인력을 각각 38%, 37% 축소해 운영하면 가능하다"며 "이번 시뮬레이션 결과 등을 토대로 의료원 폐업을 막겠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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