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 바뀐다고 서울대병원 고유 성격 안변해'
2013.05.21 15:10 댓글쓰기

“거대한 항공모함은 함장이 바뀌었다고 산으로 가지 않습니다. 폭풍우가 몰아친다고 해도 무모한 유턴, 역주행 없이 묵묵히 항해해 나갈 것입니다.”

 

“추진해오던 사업 및 정책들이 병원장이 바뀌면서 수포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누가 새 수장이 되건 서울대병원의 고유 성격과 비전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답변.

 

그는 “병원장은 중요한 자리지만 이미 서울대병원은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의존해야 하는 작은 조직이 아니”라며 “추천위원회 등에서 검증을 거친 만큼 병원장 역시 병원 비전과 역행하거나 자질이 부족한 인사가 임명될 수 없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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