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에 세 딸 잃은 의사 방한
2013.05.21 10:45 댓글쓰기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세 딸을 잃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촌 의사 출신 평화운동가 이젤딘 아부엘아이시 씨가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해 화제.

 

저서 ‘그러나 증오하지 않습니다’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한국을 찾은 그는 2009년 자택에 이스라엘군의 포탄이 떨어지면서 세 딸이 모두 숨진 이후 가자지구의 참상을 알리는 활동을 펼쳐.

 

이번 방문에서 국내 의료계 관계자와 독자들을 만나고 있는 그는 “당시 겪었던 참혹한 기억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분쟁과 불의의 일부분”이라며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분쟁의 현실을 이해함으로써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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