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도 두려워한 '전이성 유방암'
2013.06.04 12:23 댓글쓰기

최근 안젤리나 졸리가 '뉴욕타임즈'를 통해 "유방암 걸릴 위험을 줄이고자 유방절제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힌 뒤 수술을 마치고 공식석상 등장해 화제가 된 가운데 "전이성 유방암은 일반 유방암과 달리 그 위험성과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최근 전이성 유방암 환우 공개강좌에서 연자로 참석한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강석윤 교수는 "전이성 유방암은 유방 뿐 아니라 폐, 간, 뇌, 뼈 등 몸 전체로 암세포가 번져 기대수명이 1~3년 정도에 불과하다"며 "안젤리나 졸리 역시 모계 BRCA1 유전자를 물려받아 유방절제술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

 

그는 "유방절제술로 유방암을 예방하는 방법도 있지만 적절한 시기 표적항암치료, 화학치료 등 시행한다면 생존율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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