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보다 못한 약국, 일반약 관리 포기했나'
2013.04.25 11:46 댓글쓰기

전국의사총연합이 대한약사회와 보건복지부에 일반약 DUR을 필수적으로 도입, 전문약과 일반약을 체계적 관리를 촉구.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간 독성 유발 이유로 일반의약품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판매를 금지시켰음에도 불구, 편의점과 달리 약국에선 구입이 가능했기 때문.

 

25일 전의총은 "식약처 조치 후 서초구 소재 약국을 방문한 결과, 5곳 중 2곳에서 여전히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을 구입할 수 있었다"며 "약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던 편의점의 일반약 판매가 국민건강에 해가 된다는 주장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라고 비판.

 

전의총은 “우리나라 약국들은 그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면서 “선택분업을 통해 병의원에서 직접 약 복용수첩을 지급하고 환자 별 복약지도와 약력관리를 하는 것이 더 나은 대안일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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