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약사·한의사, 감정노동 많은 직업'
2013.04.30 11:00 댓글쓰기

감정노동을 많이 수행하는 직업군으로 응급구조사, 간호사, 물리 및 작업 치료사, 치과의사, 약사, 한의사가 포함. 30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간한 ‘감정노동 직업별 실태’에 따르면 이들 직업은 감정노동 수준이 높은 30위권 안에 명칭을 등록.

 

감정노동은 미국의 사회학자 앨리 러셀 혹실드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많은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얼굴 표정이나 몸짓을 만들어 내기 위해 감정을 관리하는 일’이라고 정의. 이번 연구에서는 백화점 및 쇼핑센터 판매 근로자 외 보건 · 의료, 보안, 방송, 교육 관련 전문직의 상당수가 감정노동을 많이 수행하는 것으로 조사.

 

세부 순위를 보자면 1위 항공기 객실 승무원, 2위 홍보 도우미 및 판촉원, 3위 통신서비스 및 이동통신기 판매원 등 주로 영업 및 판매직이 높은 순위에 올라. 보건 · 의료 관련 직종은 14위부터 29위에 고르게 분포했는데 응급구조사(14위), 간호사(15위), 물리 및 작업 치료사(16위), 치과의사(19위), 약사 및 한의사(29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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