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부정적' 외자사 대표
2013.05.01 14:42 댓글쓰기

한국로슈 스벤 피터슨 대표가 리베이트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피력. 그는 최근 열린 한국로슈 창립 30주년 간담회에서 "실제 한국에서 의약품 처방에 리베이트 관행이 지속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의약품 처방을 금전적인 보상으로 유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

 

피터슨 대표는 "리베이트는 로슈의 핵심 가치 중 '정직·진실성'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우리의 가치에 어긋나는 결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이 신경쓰고 있다. 이는 보건의료전문가들과 소통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주장.

 

그는 또한 "로슈의 의약품들은 리베이트가 필요한 품목도 아니라고 본다"며 "환자들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해줄 수 있는 약물인만큼, 우리 제품을 필요로 하는 의사들은 금전적 보상과 관계없이 처방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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