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입원·의약품 중복 투약 관리 강화'
보건복지부 진영 장관 10일 밝혀
2013.05.10 11:00 댓글쓰기

보건복지부가 장기입원과 의약품 투약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 진영 복지부 장관은 최근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이 주최한 '의료급여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공청회'에서 복지부 박원용 실장을 통해 이같이 피력.

 

그는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세계경제위기 장기화에 따른 의료 사각지대의 증가 등으로 보건의료에 대한 국민들 요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수급자의 의료 이용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중증질환과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제도 개선 등 수급자에게 꼭 필요한 의료 접근성은 보장하되, 불필요한 입원과 의약품 오남용을 억제할 것”이라고 강조.

 

그는 “의료급여 재정효율화와 관리 운영 내실화가 선결 과제로 대두되면서 보다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라며 “그간 논의된 각계의 다양한 의료급여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총괄적으로 검토, 의료급여 제도개선 목표와 과제를 설정하고 중장기 발전 발향을 제시하겠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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