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판결 이후 서남의대 폐과 추진되는데…
2013.05.13 13:27 댓글쓰기

교육부가 지난 7일 서남대 의과대학 폐지를 추진하되 조치 시기를 법원 판결 이후로 명시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분위기.

 

폐지 찬성 의견인 한 서남의대생 학부모는 “소송 결과에 따라 존폐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교육부가 소송에서 이기면 폐과 가능성이 더 높아지지만 서남학원이 패소하면 학생들의 학점ㆍ학위가 취소 될 수도 있는데 걱정”이라고 언급.

 

그는 이어 “현재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잘 생각해줘야 한다”며 “앞으로 여러가지 어려움 있일 텐데 그것은 서남의대 구성원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다. 향후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가 시급히 이뤄져 불안감을 없애줬으면 좋겠다”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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