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신장신경 차단술 도입 예정'
2013.05.20 10:10 댓글쓰기

대한고혈압학회 김종진 이사장은 최근 춘계학술대회에서 "네 가지 이상 약제를 병용 복용해야 질환이 호전되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신장신경 차단술이 유럽과 오세아니아에서 시술 중"이라며 "한국은 아직 합법화되지 않은 상태로 현재 신의료기술로 인정돼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 중" 이라고 소개.

 

이 시술은 콩팥으로 전달되는 교감신경을 절제해 차단하는 것으로, 1시간 가량 간단한 수술을 통해 약으로 치료되지 않는 고혈압 치료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김 이사장은 "한국도 임상연구에 참여한 상태로 신의료기술로 인정되면 이르면 금년 내 국내서도 시술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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