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방통행 의료정책 피해자는 국민'
2012.03.01 22:16 댓글쓰기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분만 취약지역’이란 타이틀까지 생겨나는 등 산부인과 진료 환경이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의사들의 우려가 극에 달하고 있는 분위기.

 

산부인과학회 한 임원은 “2000년도만 해도 분만병원이 1500여개 수준이었지만 작년 통계에서는 911개로 급감했다”며 “226개 시ㆍ군ㆍ구 가운데 분만병원이 한 곳도 없는 지역이 2010년 49개에서 2011년 58개로 늘었다”고 한숨.

 

그는 이어 “상황이 이렇다보니 산부인과 전문의 배출도 어려워 작년에는 90명으로까지 줄어들었다. 최악의 인프라다. 정부의 일방통행식 행정이 늘어날수록 피해는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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