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도 약사회 로비력 본받아야'
2012.03.03 18:19 댓글쓰기

지난 28일 4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자리에서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전 회장이 그동안의 소회를 피력.

 

신경림 전 회장은 “간호협회 로비가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면서 “30만명이라는 보건의료계 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를 자랑하는 간협이 회원수 6만명인 약사회보다 정치적 로비력이 부족하다. 약사회는 정부와의 대응을 가장 잘 하고 있는 단체”라고 주장.

 

그는 “지역구는 해당 지역 간호사 대표들이 평소에 잘 관리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텐데 간협 집행부가 지역구 국회의원과 복지부 상임 의원을 만날때마다 정말 힘들었다”면서 “앞으로 간협 지부 조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회원수도 중요하지만 단체가 평소 벌이는 로비력과 활동력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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