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만은 물려주지 않으려고 했는데…'
2012.03.05 15:35 댓글쓰기


"서울 금호동, 옥수동, 왕십리 일대 전 지역에서 재개발 바람이 불면서 회원이 대거 이탈했습니다. 급격한 이탈로 신입회원 가입까지 저조해져 결국 회계상 적자를 볼 수밖에 없었지요. 적자만은 물려주지 않으려고 했는데…."

 

서울시 구의사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한 회장은 "신임 회장에게 바통을 이어주면서 적자 부담까지 떠안게 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그러나 최대한 사업비 등을 아껴쓰고자 노력했다는 점을 알아달라"고 호소.

 

이 회장은 "동네병원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고 문 닫는 일도 종종 발생하면서 회비 미납 문제는 여간 심각한 일이 아니지만 회비 징수 사안에 적극 대처하는 길은 단결력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심기일전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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