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못구해 병원 접겠다는 원장님
2012.03.13 10:48 댓글쓰기

서울시간호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서울시병원회 김윤수 회장이 축사에서 한국 의료의 현실을 지적.

 

김윤수 회장은 “얼마 전 만난 지인이 심각한 얼굴로 병원을 그만둬야겠다고 말해 놀랐는데, 간호사 수급이 어려운 것이 그 이유였다”며 “의료기관에서 간호부서가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매우 큰데 간호인력 수급불균형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간호사 업무 강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해.

 

그는 “석유가 고갈될 때를 대비해 세계적 도시로 발전할 준비를 미리 하고 있는 두바이처럼 의료도 서울시란 공간을 뛰어넘어 세계로 뻗어나가야 한다. 두바이까지 한국 의료가 진출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려야 할 때”라면서 “이를 위해 간호협회와 간호계 산하 단체, 서울시병원회가 힘을 모아 한국 의료의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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